황희찬, 울버햄턴 완전 이적..2026년까지 계약

홍의택 2022. 1. 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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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 원더러스가 황희찬을 완전 영입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상황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본인 SNS를 통해 "울버햄턴이 RB라이프치히로부터 황희찬을 완전히 데려오기 위한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퍼포먼스에 만족한 눈치다.

이들에 따르면 울버햄턴이 황희찬을 완전 영입하는 데 쓴 돈은 1,200만 파운드(약 194억 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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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황희찬을 완전 영입했다. 구단 측은 2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4년 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미 복수 매체가 이를 예견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상황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본인 SNS를 통해 "울버햄턴이 RB라이프치히로부터 황희찬을 완전히 데려오기 위한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건 지난해 여름이다. 올해 6월까지 1년간 임대 신분으로 새로운 리그를 누비기로 했다. 인상은 강렬했다. 14경기에 출전해 4골. 부침도 없잖았지만, 울버햄튼 주전급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와 재차 득점포를 예열 중이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퍼포먼스에 만족한 눈치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1월 이적시장 중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돌았고 이는 현실이 됐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또 하나의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이들에 따르면 울버햄턴이 황희찬을 완전 영입하는 데 쓴 돈은 1,200만 파운드(약 194억 원) 상당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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