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현장] 김영권 "레바논 원정 까다롭지만, 목표는 오직 승리 뿐" (일문일답)

김건일 기자 2022. 1. 26. 2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권이 쉽지 않은 레바논 원정을 경계하면서도 승리를 각오했다.

한국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오후 9시 레바논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영권이 26일 레바논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시돈)레바논, 김건일 기자] 김영권이 쉽지 않은 레바논 원정을 경계하면서도 승리를 각오했다.

한국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오후 9시 레바논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6경기 무패를 달리며 조기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26일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경기 전 기자회견에 벤투 감독과 함께한 김영권은 "어느 팀이든 준비했던 경기력을 경기장에서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일도 당연히 승리를 목표로 경기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물론 레바논 원정이 쉽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었다. "2년 전에 레바논에 0-0으로 비겼는데 어려웠다"라면서도 "우리도 레바논 팀에 많은 정보를 알고 있고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많이 분석해서 선수들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승점 3점을 다짐했다.

-경기 각오

"우린 어느 팀이든 준비했던 경기력을 경기장에서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일도 당연히 승리를 목표로 경기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안탈리아 전지훈련들에게 가장 많이 했던 당부와 말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항상 선수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가 준비한 것을 최대한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이야기한다. 주위 환경과 어려움이 항상 따라올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을 신경쓰면 경기력에 지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경기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해야겠다고 신경써야한다고 이야기했다."

-레바논과 최근 1골 차 경기 결과가 나왔는데

"축구에선 골 차이가 많이 나는 경기가 났으면 좋겠지만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경기다. 한 골 차 승리도 같은 승점 3점이기 때문에 다득점도 중요하지만 원정 경기를 어렵게 치를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 2년 전 레바논 원정을 어떻게 기억하는지

"2년 전에 0-0으로 비겼지만 경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레바논 선수들이 우리를 잘 분석을 해서 경기를 치렀던 것 같다. 우리가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유기적으로 잘 움직여서 승리를 거뒀어야 하는데 무승부를 했다는 기억이 많이 남는다.

다시 레바논에 들어오면서 저희도 레바논 팀에 많은 정보를 알고 있고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많이 분석해서 선수들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 유럽 팀과 2연속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선수들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휴식기를 마치고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상태에서 경기에 나가지만 선수들이 많은 것을 보여줬고 팀 스타일, 감독님 스타일을 잘 따라줬기 때문에 그런 승리가 나온 것 같다.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로 레바논 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분명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