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LIVE] '주장 완장' 김영권, "그동안 준비한 것을 보여주겠다"

조영훈 기자 2022. 1. 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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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이 긴 전지훈련 동안 준비한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26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장 김영권은 "우리는 어느 팀과 하든 우리는 준비했던 플레이를 한다. 경기장에서 보이도록 노력을 하겠다. 우리가 당연히 승리를 위해서 승점 3을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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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시돈/레바논)

김영권이 긴 전지훈련 동안 준비한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27일 저녁 9시(한국 시각) 레바논 시돈 사이다 국제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 레바논전을 치른다.

26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장 김영권은 "우리는 어느 팀과 하든 우리는 준비했던 플레이를 한다. 경기장에서 보이도록 노력을 하겠다. 우리가 당연히 승리를 위해서 승점 3을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영권은 주장 완장을 차고 안탈리아에서 치른 2연전을 치렀으며, 또 이번 최종예선 7·8차전에서도 주장 완장을 찰 예정이다. 김영권은 "항상 선수들에게 이야기 하는 부분은 우리가 준비한 점을 우리 안에서 나타나고 보여줘야 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주위 환경이나 어려운 부분이 어딜 가나 따라오기 마련이다. 신경쓰다보면 경기에 지장이 있다. 우리가 운동하는데 포커스를 맞춰 신경을 덜 쓰고 경기에 신경을 쓰자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은 2차 예선에서는 물론, 최종예선에서도 2경기에서 한 골차 승리를 거뒀다. 김영권은 "축구에서 골 차이가 많은 경기를 해서 이기면 좋겠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운과 여러 상황이 주어져야 한다. 한 골 차 승리는 승점 3이기에, 다득점도 중요하지만 원정 경기가 어렵게 치러질 거라 예상하지만,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대로 나서겠다"라고 했다.

2년 전 김영권은 레바논 원정을 나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김영권은 "2년 전에 우리가 무승부를 거뒀으나, 우리가 경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레바논 선수들이 우리를 잘 분석해서 경기를 잘 치렀던 것 같다.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 유기적으로 잘 움직여서 승리했어야 했는데, 무승부를 거둔 기억이 있다. 레바논에 들어오면서 레바논의 정보를 안다.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승리를 어떻게 가져와야 할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와 분석해서 잘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했다.

또, 아이슬란드-몰도바 2연전에서 대승을 거둔데 대해서는 "휴식기를 마치고 몸상태가 100%가 아닌 상태에서 훈련을 했다. 선수들이 경기에서 많은 걸 보여줬다. 우리 팀 스타일을 잘 따라줬기 때문에 그런 스코어가 나온 것 같다. 대승을 통해 좋은 분위기로 레바논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그런 분위기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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