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이영표, 선수 충원 동의 "무조건 3개월은 부상.. 적응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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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감독들이 선수 충원에 합의했다.
2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9회에서 FC 원더우먼(송소희, 치타, 박슬기, 김희정, 황소윤, 요니P)과 FC 탑걸(채리나, 바다,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결국 이들은 이영표, 백지훈 등 다른 감독들의 허락을 받아 선수 충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영표는 "축구 시작하면 무조건 3개월은 부상이 온다.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라며 선수 보호를 위한 충원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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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감독들이 선수 충원에 합의했다.
2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9회에서 FC 원더우먼(송소희, 치타, 박슬기, 김희정, 황소윤, 요니P)과 FC 탑걸(채리나, 바다,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각 팀의 감독들이 긴급 회동했다. 채리나, 치타, 간미연 등 선수들의 부상으로 경기가 힘들어졌기 때문. 최진철은 “허리부상에 발목부상... 회복까지 최소 2주, 3주 걸린다”라며 걱정했다. 훈련은커녕 선수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 현영민도 “정말 안쓰럽다. 온몸에 테이핑 감고 뛰는 투혼을 보면 정말 눈물 난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최진철은 단도직입적으로 “충원 좀 해달라”라며 요구했다. 결국 이들은 이영표, 백지훈 등 다른 감독들의 허락을 받아 선수 충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영표는 “축구 시작하면 무조건 3개월은 부상이 온다.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라며 선수 보호를 위한 충원에 동의했다. 이에 FC 탑걸엔 가수 김보경이 공격수로 충원됐다. FC 원더우먼엔 배우 주명이 수비수를 맡아 대결에 나섰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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