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이금희, 하루에 생방송 3개씩 "여자 송해가 꿈"[★밤TView]

이시연 기자 2022. 1. 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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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아나운서 출신 이금희가 하루에 상방송을 3개씩 했다며 자신의 꿈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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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아나운서 출신 이금희가 하루에 상방송을 3개씩 했다며 자신의 꿈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금희는 18년을 진행한 생방송 '아침마당'의 영상을 보고 아직도 울컥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아침마당'을 그만둘 무렵 친했던 친구가 암에 걸려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아침마당' 끝나고 프리랜서 선언을 했는데 수입의 3분의 2가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친구가 떠나고 나니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 수입 정도 줄어든 게 무슨 대수겠냐 싶어서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고 말하면서 아나운서로 일하던 당시 강행군 스케줄을 언급했다.

김영란은 "가장 힘든 방송이 생방송이고 아침 방송이지 않나.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했던 요리 프로그램 있지 않나. 내가 거기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생방송이라는 건 정신적인 압박감이 엄청 크고 사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거다. 근데 그걸 18년 했다는 건 인내심이 대단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금희는 "선생님들은 아티스트지 않나. 근데 저는 공무원 스타일이라 매일 출근하고 규칙적인 걸 좋아한다. 새벽 4시에 일어나는 걸 22년 했고, 생방송 라디오는 30년 넘게 한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 사람들이 '정말 하기 싫은 적 없나'라고 물어보는데 정말 하기 싫었던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제 꿈을 여자 송해가 되는 것이다. 90세까지 방송하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금희는 30대 초반에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과의 이별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원숙은 "예전 6시 내고향' 나올 때 너무 예뻐서 금방 시집가겠다 했는데. 아직 못 간 거냐, 안 간 거냐"라고 물었다.

이금희는 "못 간 거다. 너무 결혼하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걔는 결혼할 마음이 없었다. 30대 초반 쯤, 그 친구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굉장히 힘들었던 때였다"라면서 "그 친구가 잠수 이별을 했다. 갑자기 연락두절해서 걱정돼서 너무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에도 인연을 못 만나서 결혼을 못 했다. 그래서 항상 마음 속에 열등감이 있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나는 애 같다. 친구들도 항상 저를 애 취급한다"면서 결혼하지 못한 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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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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