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대출 규제.. 주택가격전망 1년8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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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주택 구매 심리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0을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주택가격을 전망한 수치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해 7월과 8월 129까지 치솟은 뒤, 5개월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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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불구 소비심리는 반등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0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7포인트 떨어졌을 뿐 아니라, 2020년 8월(96) 이후 1년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주택가격을 전망한 수치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해 7월과 8월 129까지 치솟은 뒤,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응답자 비율이 계속해서 줄어든다는 뜻이다. 한은은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금리 상승과 가계대출 규제가 지속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달 금리수준전망은 역대 최고치인 139를 기록했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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