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섹 레바논 감독 "손흥민 없어도 한국은 강호, 하지만 반드시 승점 얻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반 하섹 레바논 대표팀 감독은 한국이 아주 좋은 팀이라고 칭찬하면서도 레바논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을 빼앗아 오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하섹 감독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다. 최종예선을 통틀어 2골만을 내줬다"고 높게 평가하면서도 "4경기가 남았는데, 모든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에겐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해 가능한 모든 기회를 얻을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루트(레바논)=뉴스1) 안영준 기자 = 이반 하섹 레바논 대표팀 감독은 한국이 아주 좋은 팀이라고 칭찬하면서도 레바논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을 빼앗아 오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벤투호는 2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다.
하섹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하섹 감독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다. 최종예선을 통틀어 2골만을 내줬다"고 높게 평가하면서도 "4경기가 남았는데, 모든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에겐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해 가능한 모든 기회를 얻을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후 처음으로 유관중으로 열린다.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우리를 도와줄 것이다. 비가 오는 등 상황이 좋지 않지만 조건은 양 팀 모두에게 공평하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섹 감독은 한국에 손흥민이 없다는 질문을 받자 "손흥민이 없어도 많은 좋은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한국과 싸우는 것이지 손흥민과 싸우는 게 아니다. 예를 들어 황의조는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했다. 한국의 모든 선수들을 잘 막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레바논 주장 하산 마툭은 "거칠고 강한 팀과 붙는다. 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음 단계로 가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허웅 전 여친측 "업소녀 아닌 대학원생, 부모님도 몰랐던 치부 공개돼 고통"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과감한 길거리 키스…석양 아래 입맞춤도 [N샷]
- '3.6억' 맥라렌 타는 고3 "부모님은 대기업 오너, 첫 차로 선물받았다" 깜짝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임수정 "지인에 속아 20억 날렸다…지금은 나락서 많이 올라온 상태"
- '의찬이' 김성민,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축사…훈훈한 '순풍산부인과' 우정
- 김지민과 재혼 앞둔 김준호 "무호흡 코골이, 발기부전 원인"에 충격
- 박지윤, 이탈리아 해변에서 뽐낸 수영복 자태…탄탄 몸매 [N샷]
- 이효리 엄마 "사랑 못줘서 미안…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