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성공적 투자 유치 '바이오 허브 도시'로

2022. 1. 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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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인천경제청과 인도네시아 기업 에스엘포젠은 지난해 8월 DNA백신 연구개발·제조시설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투자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굵직한 글로벌 기업 유치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등 바이오 허브 도시의 도약을 확인한 한 해였다.

IFEZ는 올해도 코로나19 시대 이전과 같은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지난 18년간 축적된 IFEZ만의 노하우와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 파고를 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경제청은 에스엘포젠(인도네시아), 대동도어(일본), EMP 벨스타(미국) 등 3개 외국인 투자기업과 투자계약을, 싸토리우스(독일)·BMW(독일) 등 2개 기업과는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또 IFEZ 제1호 국내 복귀 기업인 토비스, 국내 유수의 대기업 현대모비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총 5개의 국내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이는 인천을 세계적 바이오산업 도시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천시 바이오산업 추진 전략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계획과도 연결되는 큰 성과다.

인천경제청은 올 한 해도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코로나 파고를 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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