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대학생 서포터스'

[경향신문]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의 대학생 홍보 서포터스를 오는 2월11일까지 모집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해양수산부에서 위탁받아 수행 중인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의 대학생 홍보 서포터스 모집공고를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 간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하고 상생협력을 유도해 국적 선사의 적취율을 증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됐다. 현재까지 16개 업체가 인증을 부여받았다. 더 많은 화주 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해운항만물류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생들은 4인 1팀을 구성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5개 팀은 공사로부터 홍보 서포터스로 위촉받아 2월28일부터 8주간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팀은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 및 인증기업 홍보, 신규 인증대상기업 발굴 및 인증제도에 대한 제언·보고 활동을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활동비지급, 활동 우수팀에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상 및 포상금 지급, 서포터스 활동유지폼지급, 발대식 교통비 지원 등이 있다.

모집기간은 2022년 1월17일부터 2월11일까지이며 최종 선발팀은 2월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수 사장은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의 취지가 대학생 홍보 서포터스를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많은 국내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