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성다이소, '행복박스' 12년째..작은 나눔, 큰 행복

2022. 1. 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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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주)아성다이소는 사회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소상공인·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2010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 지역에 ‘행복박스’를 전달하면서 시작된 (주)아성다이소의 행복박스는 올해로 12년이 됐다.

올해 (주)아성다이소가 전달한 행복박스는 총 8000여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전달됐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주)아성다이소의 장점을 살려 만드는 행복박스는 라면박스 크기의 상자에 받으시는 분의 연령·성별·상황 등을 고려해 제작된다.

주로 사회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소상공인·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활필수품이 전달된다.

2020년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주)아성다이소의 행복박스는 더 바빠졌다. 지난해 2월 말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마스크가 귀해진 시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대구 지역에 마스크 1만5000여개를 긴급하게 지원했다.

더 나아가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마스크 가격이 폭등하던 시기에도 (주)아성다이소는 마스크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균일가를 유지했다.

행복박스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찾아갔다. 올해 초부터 대한사회복지회,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2000여개의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행복박스는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았다. 지난해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행복박스 4000여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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