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발적 연쇄감염 확산.. 신규 확진자 14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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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산발적 연쇄감염이 확산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3명이 발생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14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103명은 선행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파악됐다.
앞서 전날 울산에서는 일일(25일 0시부터 24시까지) 1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역대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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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산발적 연쇄감염이 확산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3명이 발생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14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누적확진자는 8259명으로 늘었다.
103명은 선행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파악됐다.
38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조사 중이다.
나머지 2명은 인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각각 입국했다.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중구 23명, 남구 38명, 동구 28명, 북구 26명, 울주군 28명이다.
앞서 전날 울산에서는 일일(25일 0시부터 24시까지) 1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역대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24일엔 10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기존 최다 기록은 지난 20일 82명이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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