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LIVE] 깨진 매표소 유리·푹 파인 잔디..레바논전 결전지 상태 '나쁨'

조영훈 기자 2022. 1. 26. 2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투호가 결전을 치르는 레바논 시돈 사이다 스타디움의 상태가 우려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27일 저녁 9시(한국 시각) 레바논 시돈 사이다 국제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 레바논전을 치른다.

26일 레바논과 한국 양 팀 감독 및 선수 기자회견이 이곳 사이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시돈/레바논)

벤투호가 결전을 치르는 레바논 시돈 사이다 스타디움의 상태가 우려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27일 저녁 9시(한국 시각) 레바논 시돈 사이다 국제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 레바논전을 치른다.

26일 레바논과 한국 양 팀 감독 및 선수 기자회견이 이곳 사이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미리 찾은 사이다 스타디움은 최종예선이 열리기에 썩 좋은 경기장은 아니다. 스탠드 한 켠에만 지붕이 존재하고 나머지 세 면에는 지붕이 없다. 경기 당일 강우가 예상됐으나, 이를 막을 충분한 조치가 되지 않을 예정이다.

잔디 곳곳은 상태가 균일하지 못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레바논 관계자에 따르면, 잔디는 전부 천연잔디이나, 경기장이 완벽하게 관리되지는 못했다. 곳곳이 흙이 파였다.

경기장 주변 둘러친 창살도 일부 녹이 슬은 채 방치돼 있었으며, 매표소 유리창이 깨졌다.

사이다 스타디움은 바닷가를 바로 끼었다. 바람이 많이 불고, 강우량이 많은 레바논의 겨울 특성상 한국 대표팀에 결코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다만, AFC가 사전에 도착해 스타디움 관리를 맡은 결과 기자회견실 및 선수 라커룸 등 부대 환경은 제외한 중요 시설은 철저하게 관리됐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조영훈 기자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