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작년 영업이익 1.2조원 전년비 39.6% ↑.."안정적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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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지난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4조4550억원 영업이익 1조19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사부문은 매출 17조3540억원 영업이익 2960억원을 기록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패션부문은 매출 1조767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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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패선 등 사업경쟁력 강화..올해 매출 34.9조원 전망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삼성물산이 지난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4조4550억원 영업이익 1조19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4%, 39.6%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1년 전보다 57.5% 늘어난 1조8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 측은 부문별 사업경쟁력 강화와 경영효율성 제고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건설부문은 매출 10조9890억원, 영업이익 251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문 신규 수주액은 13조원으로 목표치(10조7000억원)를 21% 초과 달성했다.
건설부문 관계자는 "3분기 국내 화력 발전 프로젝트의 공사비 증가 등으로 일시적인 손실 발생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사부문은 매출 17조3540억원 영업이익 2960억원을 기록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패션부문은 매출 1조767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소비심리 회복세와 경영 효율화로 체질 개선이 가시화했고, 수입 브랜드 판매와 온라인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리조트부문은 매출 2조7770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매출 34조9000억원 수주 11조7000억원의 경영 목표치를 제시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부문 양질의 프로젝트의 공정 본격화와 상사, 패션 등 수익성 유지 지속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한다"며 "바이오, 친환경 등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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