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2차 공공기관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 발표 외

KBS 지역국 2022. 1. 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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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제천시와 충주시 등 9개 자치단체가 오는 29일, '국가균형발전의 날'을 앞두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 자치단체는 오늘, 비대면 회의를 열고 '균형발전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을 환영한다며 정부는 체계적인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는데요.

또, 현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국가균형발전의 핵심과제로 삼고도 이를 차기 정부로 미뤘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조속하고 현실적인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9개 자치단체는 지난해 11월 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비혁신도시 자치단체로의 공공기관 이전을 요구하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 음성군…치매환자 증가세

음성군이 6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치매 환자 관리 등 노인건강 서비스 강화에 나섭니다.

음성 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2만 7백여 명으로 UN이 정한 초고령사회 기준을 넘어섰는데요.

치매 환자도 천 6백여 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 11명을 배치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요.

이 외에도 의사나 간호사 등 공중 보건의가 의료 기관과 3km 이상 떨어진 마을 경로당에 주기적으로 찾아가 진료와 건강 상담을 하는 '경로당 순회 주치의' 제도도 운용됩니다.

담당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최수연/음성군보건소 보건진료팀장 : "건강 격차 해소와 만성질환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서 주민들의 경제적 의료 부담 경감 및 건강 증진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고자…."]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79개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360여 명이 의료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제천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제천시 보건소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합니다.

접종 대상은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제천 지역 65세 이상 시민으로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나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천시는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평생 한 번의 접종으로도 관련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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