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리헨즈' 손시우 "농심 '피터' 정윤수, 재미있는 선수 나왔다"

성기훈 2022. 1. 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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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를 꺾으며 1위 탈환에 성공한 가운데, 깜짝픽 잔나를 등장시키며 팀의 승리에 기여한 '리헨즈' 손시우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1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승리했다.

"1등을 하게 되는 승리라 기분 좋았다"는 승리 소감을 밝힌 말 한 손시우는 이번 시즌 신지드에 이어 잔나라는 비주류 챔피언을 다시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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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를 꺾으며 1위 탈환에 성공한 가운데, 깜짝픽 잔나를 등장시키며 팀의 승리에 기여한 '리헨즈' 손시우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1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승리했다.

"1등을 하게 되는 승리라 기분 좋았다"는 승리 소감을 밝힌 말 한 손시우는 이번 시즌 신지드에 이어 잔나라는 비주류 챔피언을 다시 꺼내들었다. 비주류 챔피언인 잔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 상황에서 최상의 픽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떤 챔피언이든 장점이 있기 때문에 무슨 챔피언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주류 챔피언 선택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손시우는 잔나에 대해 "원래는 라인전이 세고 무난하게 좋았던 챔피언이지만 유틸성이 뛰어나게 패치가 됐다고 생각해 그 부분을 고려해 선택하게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작년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개막 후 모든 경기를 승리하며 젠지와 함께 승승장구 중이다. 젠지라는 팀을 선택한 까닭에 "룰러 선수를 리스펙트하고 있던 부분도 플러스 요인이고, 팀에서도 저를 원해서 젠지를 선택했다"는 이유를 밝혔으며 "팀은 최고인 것 같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시안게임에 대한 손시우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현재 합을 맞추고 있는 '룰러' 박재혁이 국가 대표 경험이 있는 부분과 관련해 함께 국가대표에 뽑히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당연히 욕심이 난다. 그리고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박재혁과 함께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다른 팀 선수로는 농심 레드포스의 '피터' 정윤수를 골랐다.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손시우는 "서포터이기 때문에 서포터 중 말씀드리면 피터 선수가 괜찮아 보인다"며 정윤수를 언급한 뒤, "생긴 것도 귀엽고 알리스타를 통해 저도 놀랄 만한 플레이를 보였다. 되게 재미있는 선수가 한 명 나왔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신예 서포터인 정윤수를 칭찬했다.

젠지의 다음 상대는 kt 롤스터다. 각오에 대해 "개인적으로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자만하지 않고 처음인 것처럼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한 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응원을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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