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국회의원·경북도, "포스코 지주회사 반대" 외

KBS 지역국 2022. 1. 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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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포스코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을 놓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에 이어 포항 지역구 국회의원과 경상북도까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포항이 지역구인 김정재와 김병욱 국회의원은 성명을 통해 포스코의 묻지마 지주 전환에 포항 시민은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도 성명을 통해 포스코 지주회사가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것은 국가 미래와 50년 동지 경북, 포항을 버리는 처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근로자 사망, 포스코 원·하청 현장소장 2명 입건

고용노동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원청인 포스코 현장소장과 하청업체 현장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하역 운반 기계 차량으로 작업하는 경우 근로자가 위험해질 수 있는데도 출입시킨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일 오전 9시 4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배관 보온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소속 A씨가 숨졌습니다.

이세진 전 울진군의회 의장 항소심 징역 5년

대구고법 형사2부는 업자에게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세진 전 울진군의회 의장 항소심에서 징역 5년에 벌금 9천500만원, 추징금 9천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이 전 의장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골재 채취업자 A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전 의장은 2017∼2019년 사이 A씨에게서 인·허가 등 민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9천15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7년에 벌금 1억8천300만 원, 추징금 9천150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영덕, 익명 제보 시스템 ‘레드 휘슬’ 도입

영덕군이 공익 제보 활성화를 위해 익명 제보 시스템 '레드 휘슬'을 도입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군 누리집이나 QR 코드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익명으로 공무원 비리나 불친절 등을 제보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제보는 IP를 추적할 수 없도록 암호화를 거쳐 영덕군청 감사법무팀으로 전송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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