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 아들 정민준 친권 찾았다(종합)

안은재 기자 2022. 1. 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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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아들 정민준의 친권을 찾았다.

26일 오후 7시5분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극본 서현주 / 연출 김칠봉)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가 친부 문상혁(한기웅 분)의 동의를 얻어 아들 문태양(정민준 분)의 진짜 엄마가 됐다.

봉선화와 윤재민(차서원 분)은 합심해 문태양의 친권을 가지고 오기 위해서는 문상혁의 행방을 알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문상혁은 아들 문태양의 친권을 봉선화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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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
'두 번째 남편'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아들 정민준의 친권을 찾았다.

26일 오후 7시5분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극본 서현주 / 연출 김칠봉)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가 친부 문상혁(한기웅 분)의 동의를 얻어 아들 문태양(정민준 분)의 진짜 엄마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봉선화는 아들 문태양에게 자신이 엄마라고 밝혔다. 그는 "아줌마가 진짜 태양이 엄마야"라고 말 했으나 문태양은 "우리 엄마는 윤재경이다, 엄마한테 가겠다"고 울었다.

윤대국(정성모 분)은 문상혁에게 윤재경(오승아 분)의 실종을 질책해 그를 납치했다. 윤대국은 문상혁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너 때문에 (윤)재경이가 죽었다"면서 그를 감금했다. 윤대국과 김수철(강윤 분)은 문상혁에게 계속 폭력을 행사하며 그를 질책했다.

봉선화와 윤재민(차서원 분)은 합심해 문태양의 친권을 가지고 오기 위해서는 문상혁의 행방을 알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윤 회장을 찾아가 문상혁의 행방을 물었지만 그는 발뺌했다.

윤재민과 봉선화는 작전을 짜고 문상혁을 몰래 빼돌리는 데 성공했다. 문상혁은 "나 구해줘서 고맙다, 내 이렇게 갇혀서 죽는가 싶었다, 네가 아니었다면 나는 정말 죽었을 거다"라면서 "(문)태양이 어떻게 해야 너에게 돌려줄 수 있을까 새벽이 잘 지켜달라, 나는 아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상혁은 아들 문태양의 친권을 봉선화에게 넘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일 오후 7시5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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