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3년 연속 고공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B투자증권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1741억원을 시현한 가운데 증권사 전환 이후 3년 연속 최대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1433억원, 1741억원을 기록했다.
KTB네트워크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827억원, 6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5.2%, 78.8%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B투자증권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1741억원을 시현한 가운데 증권사 전환 이후 3년 연속 최대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1433억원, 17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치로 각각 115.5%, 129.2% 늘었다.
특히 IB부문의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해 최대 성과를 거뒀다. 리테일부문에서 신규고객 유치 마케팅 및 제휴 서비스 확대를 통해 활동계좌수가 160% 증가하는 등 고객 기반이 크게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계열회사의 실적 향상도 크게 작용했다.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과 더불어 사상 최대이익을 경신했다. KTB네트워크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827억원, 6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5.2%, 78.8% 증가했다.
배달의민족, 원티드랩 등이 IPO 및 M&A에 성공하며 높은 휘수이익을 안겼으며, 투자금 회수에 따른 투자조합의 성공보수도 크게 증가했으며, 여기에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에스엠랩, 스튜디오앤뉴 등 현재 투자 중인 기업의 기업가치고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말 인수를 마무리한 유진저축은행도 영업이익 10908억원, 당기순이익 835억원을 기록했다. KTB자산운용도 창사 이후 최초로 운용자산(AUM) 15조원을 돌파하면서,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에 달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변화된 금융환경에 발맞춰 핀테크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신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석기자 ysl@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조민, 부모 잘못 만나…남편, 이 정권 구하려다 배신당해 죽을뻔"
- "아이 사고 싶다, 6억원에 넘겨라"…美 40대 여성에 장보던 엄마 부들부들 떨었다
-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사탕 `열공 캔디`로 둔갑한 일당 검거
- "아기가 살아 있다고? 변기에 넣어라"…영아살해 방조범 2명 징역 3년
- 노래방서 지인 `성폭행 혐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법정구속…징역 3년 6월
- 19개월 만에 커진 아기 울음소리… 기저효과에 혼인 증가 영향
- 中생산량 2배 뛴 기아, 해법은 제3국 수출
- 은행들 고금리 혜택 톡톡… 순익 34조
- `주주를 위해` 한마디 삽입에 엇갈린 경제계
- 삼성물산, 4년만에 강남 재건축 도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