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지난해 영업이익 2조7702억원..전년 대비 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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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지난해 총 매출 21조 2804억 원, 영업이익 2조 7702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매출 2조 5961억 원, 영업이익 1371억 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매출 36.3%, 영업이익 367.1% 증가한 기록이다.
이외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3조 947억 원, 영업이익 1201억 원을 달성했으며 효성화학도 매출 2조 4530억 원, 영업이익 148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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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지난해 영업이익 4373억원…전년 대비 1178.7%
특히 효성티앤씨는 단일사업회사로 유일하게 연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1조 원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효성은 연결 기준 지난해 한 해 매출 3조 5389억 원, 영업이익 6406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매출 2조 5961억 원, 영업이익 1371억 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매출 36.3%, 영업이익 367.1% 증가한 기록이다. 효성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 679억 원, 영업이익은 1466억 원이다.
효성은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등 지분법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손익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효성티앤씨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4237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8조 59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5%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 79억 원으로 499%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55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3.5%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 4476억 원과 2176억 원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373억 원으로 전년(342억 원)보다 117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3조 59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2%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96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2.4%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888억 원과 756억 원다.
효성첨단소재가 기록한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지주사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이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올해는 견조한 타이어 수요로 타이어 보강재 부문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에어백 부문도 자율주행 차량의 증가로 고성능 에어백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3조 947억 원, 영업이익 1201억 원을 달성했으며 효성화학도 매출 2조 4530억 원, 영업이익 148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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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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