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 집단소송.."횡령으로 손해"

KBS 2022. 1. 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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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들이 2천2백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직원 이 모 씨와 회사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은 대규모 횡령 사실이 공시된 이상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손해 발생은 불가피하다며, 주주 26명을 대리해 2억 3천여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외에도 피해 소액주주 천여 명이 곧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련소송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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