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카페 자금' 어디 갔나..김원웅 회장에 쏠리는 눈

2022. 1. 26. 19:2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재작년 5월부터 광복회가 국회 안에 카페를 직접 운영했는데 이 돈을 김원웅 회장 사적인 거에 썼다. 이게 지금 의혹의 핵심이잖아요?

[장예찬 시사평론가(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저도 이 카페 종종 이용하는데요. 소통관 앞에 있는 야외 카페라서 유동인구가 참 많고 커피 한 잔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이 돈이 김원웅 광복회장의 의상 구입비, 이발소 사용비, 안마비 등으로 쓰였다는 것. 정말 이 아연실색한 일이고 이게 사실이라면 추잡스럽다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는데 실제로 해당 카페 자금을 관리하는 전 광복회 간부가 통장 입출금 내역까지 공개를 했습니다. 명확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김원웅 회장 측에서도 아직까지 본인 명의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보훈처에서 감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만 대선 전에 시간 끌기로 차일피일 이 감사를 미루게 되면 국민의 더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요. 감사 결과 하루빨리 결론을 내어서 횡령을 한 것이 맞다면 그에 준하는 행정 조치뿐만이 아니라 사법 조치도 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