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2금융권에 "위기 대비해 충당금 더 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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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제2금융권에 손실에 대비해 충당금을 추가로 쌓는 등 위기에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6일) 7개 카드사와 12개 캐피털사의 위험관리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화상 간담회를 열고 위기 관리 방안 및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금감원은 그제(24일)는 새마을금고,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 여신 담당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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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제2금융권에 손실에 대비해 충당금을 추가로 쌓는 등 위기에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6일) 7개 카드사와 12개 캐피털사의 위험관리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화상 간담회를 열고 위기 관리 방안 및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들에 대손 충당금 추가 적립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를 오는 3월 말 종료한다는 원칙을 내세우고 이들 대출의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구체적인 대손 충당금 적립률을 권고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은 그제(24일)는 새마을금고,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 여신 담당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금감원은 상호금융권에도 시장 상황을 반영해 기존 대손 충당금 적립률에 더해 추가적으로 대손 충당금을 적립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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