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6위?'..라리가 내 가장 비싼 프랑스 선수는?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1.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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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트랜스퍼마크트 공식 SNS 캡처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 국적 선수들의 가치가 공개됐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6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앙토니 마샬(27·세비야)이 라리가로 향하며 6번째로 높은 몸값을 기록하게 됐다”라며 순위표를 공개했다.

매체가 공개한 정보에는 마샬을 비롯해 쥘 쿤데(25·세비야), 토마 르마(29), 앙투안 그리즈만(31·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 페를랑 멘디(27),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 등 맹활약 중인 선수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점은 마샬이 예상외의 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마샬은 3200만 유로(약 432억 원)으로 6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원소속팀 맨유에서 리그 8경기 1골을 기록했다는 점,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평가다.

단, 맨유와의 계약 기간이 2024년 6월까지 인 점을 고려한다면 활약에 비해 비교적 더 높은 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17골 7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벤제마는 2500만 유로(약 337억 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벤제마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해당 순위표를 본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팬들은 해당 게시글을 통해 “순위표가 잘못됐다”, “마샬이 6위라고?”, “마샬 어서 와”, “아무리 그래도 마샬이 우스망 뎀벨레(25·바르셀로나)보다 높다니”, “제발 마샬이 3200만 유로만큼 활약했으면 좋겠다”, “마샬 응원할게” 등 마샬을 향한 댓글부터, “벤제마가 왜 꼴등이야?”, “벤제마가 2500만 유로 밖에 안 한다고?”, “리그 득점왕 몸값이 저정도라니”, “르마랑 그리즈만도 너무 비싸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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