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동참

최의성 기자 2022. 1. 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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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협의회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캠페인 벌여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홍성지역협의회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현금인출기에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을 부착했다. 사진=청소년 범죄예방방 홍성지역협회 제공

[보령]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민간협력단체인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홍성지역협의회가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홍보 활동을 벌였다.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은 홍성지청 관내인 보령·홍성·예산·서천지역의 각 금융기관 및 현금인출기에 보이스피싱 범죄 현금수거책에 대한 경고 문구가 포함된 포스터를 부착하며 이용자들에게 보이스피싱에 속지 말 것을 계도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은 채권추심업체를 가장하면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금수거책을 모집하고 있다.

그러나 현금수거책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속아 저금리 대출을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현금을 준비해둔 서민 피해자들로부터 현금을 수거하고 이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여 사회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지역 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예산 100곳, 홍성 150곳, 보령지역 180곳, 서천 지역 80곳 등 모두 510곳에 범죄예방 포스터를 부착하며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홍성지역협의회는 100 여명의 회원이 지역내에서 활동하며 여름철 우범지역 순찰,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등 청소년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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