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선물꾸러미

대상자 48가구 총 240만 원 상당 선물꾸러미 전달

[영동]영동군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사랑선물꾸러미행사를 한다.

26일 이 협의체는 사랑선물꾸러미란 2021년 한해 동안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지역내 기관후원금으로 떡국 떡 외 15종이 포함된 생필품세트를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48가구에 총 240만 원 상당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봉 위원장은 "코로나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온기를 전하여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명 위원으로 구성된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서비스연계로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는 저소득장애인 및 거동불편대상자 30가구에 사랑의 LED전등 및 무선 리모컨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