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윤도현, 이선희 만나 꼭 하고 싶었던 말은?
[스포츠경향]
국민 록커 윤도현이 이선희를 만나면 꼭 해 보고 싶었다는 것은 무엇일까.
KBS 2TV 감성 여행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한겨울 봄을 찾아 떠난 이선희, 이금희가 가수 윤도현과 만나 제주도 여행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제주도로 향한 이선희와 이금희는 코발트 빛 바다가 아름다운 그림 같은 해변에서 기다리고 있던 윤도현과 만났다.
서울에 오가며 제주살이 중인 윤도현은 “제주도는 자연이 항상 가까이에 있고 조용해서 집중도 잘 된다”며 뮤지션으로 느끼는 제주도의 매력을 전했다.
하지만 제주도의 바다와 바람으로 낭만을 듬뿍 충전하던 이선희가 “겨울 바다에 자주 와?”라고 묻자 윤도현은 “자주는 안 오죠. 추우니까!”라는 제주도민다운 현실적인 답변으로 웃음을 불러왔다.
첫 목적지에서부터 세 사람은 “무슨 고대 유적지 탐방하러 온 거 같지 않니?”, “여기다 비밀을 말해서 봉인해야 할 것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해 과연 제주도민 윤도현도 몰랐던 숨겨진 명소는 어디일지 세 사람의 신비한 제주 여행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선희는 윤도현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꿈꾸는 소년 같다”라 생각했다면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 시절 윤도현의 공연장을 찾아갔었던 일을 밝혀 윤도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자신의 방 안을 이선희 사진으로 가득 채울 만큼 ‘이선희 덕후’였다는 윤도현은 “열심히 살아서 언젠가 이선희와 만나면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고 해 과연 소년 윤도현이 ‘최애 스타’와 함께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선희, 이금희, 윤도현과 함께 하는 가슴 탁 트이는 한겨울 제주 바다 나들이가 펼쳐질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27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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