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김성태 대표 신규 선임..김성훈 대표와 각자 대표이사 체제

연승 기자 2022. 1. 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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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김성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하고, 올해부터 김성훈 대표와 함께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 중심으로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을 면밀히 반영해,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올 뉴 락앤락(ALL NEW LocknLock)'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더욱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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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락앤락 대표이사. /사진 제공=락앤락
[서울경제]

락앤락이 김성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하고, 올해부터 김성훈 대표와 함께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락앤락은 이날 정기이사회를 열어 각자 대표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신임 김성태 대표이사는 2003년 락앤락에 입사해 미래전략실장과 전략기획실 본부장, 생산부문장과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전사 경영관리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락앤락 법인을 책임지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사 운영을 담당한다. 기존 김성훈 대표는 회사 경영 방침을 결정하고, 전략과 투자 등 전사 정책을 총괄한다.

락앤락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 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영역별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4대 카테고리 중심의 사업 체계화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중심으로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을 면밀히 반영해,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올 뉴 락앤락(ALL NEW LocknLock)’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더욱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락앤락의 핵심 성장 동력인 주방 소형가전과, 브랜딩 확장에 나서고 있는 쿡웨어 등 전략 제품군에 대한 집중 성장을 비롯해 조직, 마케팅, 유통 채널 등 비즈니스 전반에서 업계 선두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로 일컬어지는 ESG가 기업 경영의 주요 척도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 신사업 역량을 제고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깔려 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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