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中시안 반도체공장 봉쇄 풀려 가동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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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정부가 봉쇄한 시안 반도체 사업장의 생산라인이 정상화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2월 29일 삼성전자가 시안 봉쇄 조치에 반도체 공장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조정한 지 2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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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정부가 봉쇄한 시안 반도체 사업장의 생산라인이 정상화됐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해당 생산라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법인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는 이상이 없으며,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객 서비스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방역과 임직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인구 1300만 도시 중국 시안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지난달 23일부터 봉쇄조치에 들어갔다. 중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 나올 때까지 해당 지역에 고강도 방역 조처를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봉쇄가 시행되면 코로나19 감염 대응과 생필품 목적의 차량을 제외한 기업과 시민들의 운전도 금지된다.
지난 12월 29일 삼성전자가 시안 봉쇄 조치에 반도체 공장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조정한 지 2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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