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김성태 대표 신규 선임..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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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김성태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락앤락은 기존 김성훈 대표와 신임 김 대표가 함께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2003년 락앤락에 입사해 미래전략실장과 전략기획실 본부장, 생산부문장과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한 내부 인사다.
김 대표이사는 전사 경영관리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락앤락 법인을 책임지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사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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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26일 2022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각자 대표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2003년 락앤락에 입사해 미래전략실장과 전략기획실 본부장, 생산부문장과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한 내부 인사다.
김 대표이사는 전사 경영관리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락앤락 법인을 책임지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사 운영을 담당한다. 기존 김성훈 대표는 회사 경영 방침을 결정하고, 전략과 투자 등 전사 정책을 총괄한다.
락앤락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 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영역별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4대 카테고리 중심의 사업 체계화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더욱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핵심 성장 동력인 주방 소형가전과, 브랜딩 확장에 나서고 있는 쿡웨어 등 전략 제품군에 대한 집중 성장을 비롯해 조직, 마케팅, 유통 채널 등 비즈니스 전반에서 업계 선두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면서 "또한 ESG가 기업 경영의 주요 척도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 신사업 역량을 제고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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