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42명·전남 154명 확진..오미크론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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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광주·전남에서 26일에도 500명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 342명, 전남 154명 등 모두 496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전남에서 역대 가장 많은 682명이 확진된 25일 같은 시간(523명)보다 27명 줄었지만, 밤까지 검사가 이어지면 확진자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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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광주·전남에서 26일에도 500명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 342명, 전남 154명 등 모두 496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전남에서 역대 가장 많은 682명이 확진된 25일 같은 시간(523명)보다 27명 줄었지만, 밤까지 검사가 이어지면 확진자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는 모 보험회사 콜센터와 관련해 32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대부분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남에서는 여수 27명, 목포 24명, 순천 22명, 광양 14명, 나주 11명 등 시 단위 지역에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2개 시·군 가운데 완도와 진도를 제외한 20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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