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처럼?' 레알, 브라질 15세 공격수 영입 타진

윤효용 기자 입력 2022. 1. 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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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비니시우스' 발굴에 성공할 수 있을까.

레알마드리드가 브라질 유망주 엔드릭 펠리페 모레이라가 영입 작업을 시작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유럽 최고의 구단들이 팔메이라스 15세 공격수 엔드릭 펠리페를 주시하고 있다. 그 중 레알이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에 이어 호드리구, 헤이니에르 제수스를 품으면서 브라질 신성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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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제2의 비니시우스' 발굴에 성공할 수 있을까. 레알마드리드가 브라질 유망주 엔드릭 펠리페 모레이라가 영입 작업을 시작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유럽 최고의 구단들이 팔메이라스 15세 공격수 엔드릭 펠리페를 주시하고 있다. 그 중 레알이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드릭은 2006년생으로 올해 15세인 브라질 출신 유망주다.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개인 기술과 폭발력, 강력한 슈팅력 등에서 강점을 드러냈다. 월반에 월반을 거듭해 현재 팔메이라스 U20 팀에서 뛰고 있다. 최근 코파 상파울루에서는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을 성공시키며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미 유럽 빅클럽들은 엔드릭을 주시 중이다. 레알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첼시, 아스널, 리버풀 등이 거론됐다. 그 중 일부는 이미 팔메이라스와 접촉했거나 엔드릭의 가족들을 만나 설득에 나섰다. 


엔드릭은 규정상 2년 반 동안 유럽 구단에 합류할 수 없다. 18세 이전까지는 브라질 팀 이외의 구단과 계약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레알에는 익숙한 절차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영입 당시에도 18세 합류 조건으로 바이아웃 3000만 유로(405억 원)보다 더 높은 4500만 유로(약 608억 원)를 지불했다. 현재 엔드릭의 바이아웃은 1700만 유로(약 228억 원)다. 올 시즌 비니시우스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레알인만큼 엔드릭 영입에도 발 빠르게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에 이어 호드리구, 헤이니에르 제수스를 품으면서 브라질 신성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엔드릭까지 품으면 레알은 브라질 차세대 공격진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사진= 엔드릭 펠리페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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