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50만원 지원.. 울산시 청년사업에 1197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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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의 청년수당 지급과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된 '2022년 울산청년 정책'이 적극 추진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청년인턴 채용사업 등 27개 사업 157억원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등 13개 사업 616억 원 △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지원 등 12개 사업 311억 원 △청년수당 등 18개 사업 103억 원 △울산청년정책연결망(네트워크) 운영 등 8개 사업 1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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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50만원의 청년수당 지급과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된 '2022년 울산청년 정책'이 적극 추진된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2022년 청년정책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7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1197억 5800만 원으로 전년(611억 1300만 원) 대비 96%(586억 4500만 원) 늘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청년인턴 채용사업 등 27개 사업 157억원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등 13개 사업 616억 원 △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지원 등 12개 사업 311억 원 △청년수당 등 18개 사업 103억 원 △울산청년정책연결망(네트워크) 운영 등 8개 사업 10억 원이다.
특히 복지·문화 분야의 '청년수당'은 올해 신규 역점 사업이다. 울산시가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어 청년인구의 지역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1997년생(만24세) 청년 1만 3716명이다. 1인당 연 5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3월 말까지 지역화폐 '울산페이'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월 21일~3월 11일 울산일자리재단 일자리포털을 통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또 청년 채용 장려금 추가 지원 사업,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사업, 청년 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청년 월세 한시특별 지원 사업, 청년 내일 저축계좌 지원사업 등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문제를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쳐 탈울산을 막고 활기 넘치는 청년도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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