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죽기 전 할 이야기 '예스터데이'

이선명 기자 2022. 1. 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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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연예계의 문제적인물로 꼽히는 조영남이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서 자신을 뒤돌아 본 에세이집이 출간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가수 조영남에게는 ‘죽기 전에 할 이야기’가 있었다.

출판사 문학세계사는 오는 27일 조영남의 에세이 ‘조영남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예스터데이’(예스터데이)를 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저서는 조영남의 나이가 80세를 바라보면서 진솔하면서도 담대하게 털어놓는 자전적 회고록이라고 출판사는 설명했다.

특히 특유의 자유분방한 삶의 스타일에서 사회적 스캔들 해프닝의 중심에 서 있었던 조영남이 10개월 동안 언론사에 연재한 원고를 묶어 자신의 물리적 생애에 대한 자평과 성찰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조영남 에세이 ‘예스터데이’ 표지. 문학세계사 제공


한 인간이 이뤄낼 수 있는 최대치의 성취와 시련, 극복과 좌절 등을 두루 다루는 이 책은 조영남이라는 인간의 인생 속에서 서사의 압도적인 볼륨을 이뤄지내기도 했다.

문학세계사는 “조영남에 대해 ‘개인주의자’ ‘탐미주의자’ ‘독고다이’ 이미지를 갖고 있을 대부분의 독자들이 자신이 관계를 맺었던 이들에 대한 조영남의 섬세한 이해와 사랑, 외경을 읽으며 선입견이나 편견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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