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최고층 모듈러 주택 '용인영덕 A2BL' 이달 착공

김동호 2022. 1.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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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투시도)을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금강공업)이 사업협약을 체결해 수행한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인 '중고층 모듈러 국가 연구개발(R&D)단'의 실증사업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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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투시도)을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금강공업)이 사업협약을 체결해 수행한다.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17㎡ 102가구 △37㎡ 4가구 등 총 10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초 입주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인 '중고층 모듈러 국가 연구개발(R&D)단'의 실증사업 일환이다. 기존 국내 모듈러 주택은 6층 이하의 저층 규모에 한정됐지만, 중고층 모듈러 국가 R&D 연구단과 협력해 국내 최고층(13층)에 특화된 설계, 제작, 운송 및 시공 기술을 본 사업에 구현 할 계획이다.

모듈러 공법이란 첨단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과 비교해 20~50%의 공기 단축은 물론 공사 과정에서 소음, 분진이 적고 폐기물도 덜 발생해 최근 차세대 친환경 건설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현장 작업을 최소화함으로써 건설안전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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