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月 2만명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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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980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4.7명이다.
11월까지 출생아 수는 24만4016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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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작년보다 11% 늘어
인구 25개월째 자연감소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2만명도 태어나지 않았다. 출생아는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인구는 25개월 연속 자연 감소했다. 이에 따라 11월까지 누적 감소 인원은 4만2000명에 육박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98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3% 감소한 것이다. 월간 기준 통계를 작성한 1981년 이후 전년동월 기준으로 최저치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72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4.7명이다. 조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8.7명)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3.7명)이었다. 11월까지 출생아 수는 24만4016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줄었다. 이로써 연간 출생아 수는 20만명대 중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사망자 수는 2만8426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1.0% 증가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 사망자는 역대 최고였다.
11월까지 출생자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 감소분은 4만1876명으로 집계됐다.
혼인도 전년동월 대비 1000건 이상 감소했다. 신고기준으로 혼인은 1만7088건으로 6.0%(1089건) 줄었다. 매년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다. 이혼건수는 877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2%(106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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