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기부 박상돈 천안시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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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충남에서 109번째(전국 2천834호)로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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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충남에서 109번째(전국 2천834호)로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시장은 재직기간 받은 급여에서 모은 돈과 최근 진행된 '북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려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최근 1억원을 기부했다.
박 시장은 예전에도 모친상으로 받은 부의금을 장애인단체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평소 나눔 행사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참여해 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한 기부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면서 이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덥힐 모닥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충남 지자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감사드린다"라며 "충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너 회원들과 함께 충남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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