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학교' PD "故신해철 딸·아들 등장만으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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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제작진이 고(故) 신해철의 딸과 아들을 만난 소감을 공개했다.
이어 최 PD는 "남매가 어머니와 아침 식사를 하며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에 대해 논하던 장면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특히 하연양은 그림을 잘 그려서 '자본주의학교' 촬영을 하며 이모티콘 작가로 데뷔도 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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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자본주의학교' 제작진이 고(故) 신해철의 딸과 아들을 만난 소감을 공개했다.
26일 KBS 2TV '자본주의학교' 측은 연출을 맡은 최승범 PD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 PD는 "신하연·신동원 남매를 처음 봤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된 남매의 아버지와 정말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생김새뿐 아니라 말투, 행동, 심지어 생각하는 방식까지 아버지를 너무나 많이 닮았다. 아마 마왕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수많은 팬들께서는 이 남매의 등장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PD는 "남매가 어머니와 아침 식사를 하며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에 대해 논하던 장면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특히 하연양은 그림을 잘 그려서 '자본주의학교' 촬영을 하며 이모티콘 작가로 데뷔도 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최 PD는 "자영업 실습을 할 때 티격태격하면서도 의기투합하는 남매의 모습이 재미 포인트인 것 같다. 무엇보다 영상 곳곳에 따뜻한 추억으로 등장하는 아버지 고 신해철의 존재감 역시 의미 있는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자본주의학교'는 아이들에게 국·영·수 공부가 아닌 진짜 돈 공부를 알려준다는 기획 의도 하에 제작됐으며 '라엘이 엄마' 홍진경이 MC이자 담임선생님으로 출연한다. 또한 정동원, 고 신해철이 딸과 아들, 현주엽의 두 아들, 현영 딸이 10대 학생으로 입학한다.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과 2월 1일 오후 8시 10분 첫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hopeyej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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