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설 연휴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이종희 2022. 1. 26.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3일 오전 10시까지 조원동제2공영, 삼성동제1공영, 서원동제1공영, 신원시장공영주차장 등 4개소를, 31일 오전 8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11시59분까지 관악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관악구 관내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2.01.26. (사진 = 관악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3일 오전 10시까지 조원동제2공영, 삼성동제1공영, 서원동제1공영, 신원시장공영주차장 등 4개소를, 31일 오전 8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11시59분까지 관악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은천동 현대시장은 상시허용하며, 행운동 중부시장은 다음달 2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그 외 20개 시장과 소규모 상가 밀집 지역은 주차단속을 완화하고 계도한다. 다만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이중주차 등 교통방해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설 명절기간 주정차 단속유예와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전통시장 이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