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허훈 형제와 여준석..조상현호 월드컵 아시아예선 최종엔트리 14인 확정

입력 2022. 1. 26. 17:41 수정 2022. 2. 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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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웅-허훈 형제와 유망주 여준석이 합류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 남자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24인 및 최종엔트리 14인을 확정했다. 허웅(DB)-허훈(KT) 형제에 여준석(고려대)이 합류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2월 말 필리핀에서 2023 FIBA 일본-인도네시아-필리핀 남자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A조 예선을 치른다.

한국은 필리핀, 뉴질랜드, 인도와 아시아예선 1라운드 A조에 속했다. 홈&어웨이를 통해 조 3위까지 2라운드에 진출한다. 지난해 11월 1~2차전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됐다. 한국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버블로 1~4차전을 한꺼번에 치른다. 2월24일 필리핀, 2월25일 뉴질랜드, 2월27일 인도, 2월28일 필리핀을 상대한다.

한국의 아시아예선 1라운드 5~6차전은 6월말과 7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예선 2라운드에 올라가면 1라운드 C조 상위 1~3위와 E조에 편성, 다시 홈&어웨이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이 변수다. 2라운드 E,F조 상위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다. 조 3위는 인도네시아의 7월 FIBA 인도네시아 아시아컵 성적에 따라 월드컵 본선행 기준이 달라진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3 FIBA 남자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을 대비,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4인과 최종엔트리 14인 명단을 붙임과 같이 선발, 확정했다. 2021년 11월 개최예정이었던 첫 번째 윈도우가 코로나 19로 연기됨에 따라 우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아 예선에서 5일간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해야 한다. 따라서 협회는 선수단의 체력 안배와 전력 보강을 위해 총 14인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으며, 매 경기 전 진행되는 테크니컬 미팅에서 최종 12인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남자농구대표팀은 2월16일 15시에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소집된다. 2월22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조상현
-코치:김동우
-최종엔트리:김선형, 최준용(이상 SK), 허훈, 양홍석(이상 KT), 이대성, 이승현(이상 오리온), 허웅, 김종규(이상 DB), 전성현, 문성곤(이상 KGC), 두경민(한국가스공사), 이우석(현대모비스), 라건아(KCC), 여준석(고려대).
-예비엔트리: 이재도, 이관희(이상 LG), 변준형(KGC), 이정현(오리온), 안영준(SK), 송교창(KCC), 강상재(DB), 장재석(현대모비스), 하윤기(KT), 이원석(삼성).

[허웅-허훈 형제(위), 여준석(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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