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블러' 데이먼 알반 비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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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에 대한 브릿팝 밴드 '블러'의 데이먼 알반의 비방에 입을 열었다.
25일(현지시간) 알반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와 인터뷰에서 스위프트가 자신만의 음악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인터뷰에 대해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일자 스위프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이 인터뷰를 보기 이전까지 당신의 팬이었다. 나는 내 노래의 전부를 '내가' 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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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에 대한 브릿팝 밴드 '블러'의 데이먼 알반의 비방에 입을 열었다.
25일(현지시간) 알반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와 인터뷰에서 스위프트가 자신만의 음악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인터뷰에 대해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일자 스위프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이 인터뷰를 보기 이전까지 당신의 팬이었다. 나는 내 노래의 전부를 '내가' 쓴다"고 반박했다. 또 "추신, 이 트윗은 내가 직접 썼다. 당신이 착각할까 싶어서"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알반이 고개를 숙이고 나섰다. 그는 트윗을 통해 "나는 절대적으로 당신에게 동의한다. 나는 곡에 대한 작업을 논한 것이지만 슬프게도 그것은 단지 트래픽을 높이기 위한 도구로 사용됐다. 당신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신을 깎아내리지 않고 싶지는 않았다. 이해해달라"고 사과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스 아메리카나(Miss Americana)'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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