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비자 심리 '기대'..5개월 연속 기준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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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기준치를 넘었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1월 소비자 심리지수(CCSI)가 101.3으로 전달과 같았다.
지수는 지난해 10월 104.5, 11월 103.0, 12월 101.3을 나타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2020년 4월 74.5로 바닥을 찍은 뒤 재유행 여부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가 그해 89.3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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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전남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기준치를 넘었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1월 소비자 심리지수(CCSI)가 101.3으로 전달과 같았다.
전국은 104.4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9월 지수가 100.0을 기록한 뒤 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넘겼다.
지수는 지난해 10월 104.5, 11월 103.0, 12월 101.3을 나타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2020년 4월 74.5로 바닥을 찍은 뒤 재유행 여부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가 그해 89.3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1월 91.1로 90을 회복한 뒤 5월에는 101.3으로 기준치를 넘어섰고 6월 106.9로 최고치를 찍었다가 8월(99.6)에 다시 100 밑으로 내려왔다.
코로나19 접종률이 오르고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이 반영될 경우 다시 꺾일 우려도 적지 않다.
CCSI는 소비자동향조사 항목 중 현재 생활 형편,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100을 넘으면 2003∼2020년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생활형편전망CSI(96)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소비지출전망CSI(109)는 2포인트 각각 올랐다.
향후경기전망CSI(93), 취업기회전망CSI(91)는 전월 대비 각 2포인트와 1포인트 상승했다.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26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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