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복대동 상수도 공사 중 변압기 화재..488세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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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북 청주에서 상수도 터파기 공사 도중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흥덕구 복대동 짐대로 46번길 일대 상수도 관로 매립공사 중 한전 선로가 훼손되며 변압기에 불이 붙었다.
이날 사고는 SK하이닉스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관로 터파기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발주는 청주시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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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터파기 도중 전선 훼손…70% 복구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26일 충북 청주에서 상수도 터파기 공사 도중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흥덕구 복대동 짐대로 46번길 일대 상수도 관로 매립공사 중 한전 선로가 훼손되며 변압기에 불이 붙었다.
이 사고로 인근 488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피해 세대 70%가량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최종 복구는 27일 오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사고는 SK하이닉스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관로 터파기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발주는 청주시가 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손해보험으로 피해 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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