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승원 대구 동행 끝, 수원 삼성 이적 유력 '협상 긍정적-마무리 단계'

김가을 2022. 1. 26.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승원이 대구FC를 떠난다.

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6일 "정승원이 대구의 훈련장을 떠났다. 수원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귀띔했다.

정승원은 대구와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이적을 선택했다.

한편, 정승원측 관계자는 "수원과 협상 중인 것은 사실이다. 다만, 아직 마무리는 아니다"라고 연락을 취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정승원이 대구FC를 떠난다. 새 행선지는 수원 삼성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6일 "정승원이 대구의 훈련장을 떠났다. 수원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귀띔했다. 대구는 현재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정승원은 대구와 작별했다. 수원과는 세부 사항을 두고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승원은 2017년 대구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 5시즌 동안 K리그 121경기에 출전해 8골-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승원은 키(1m70)는 크지 않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무엇보다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측면 공격수, 풀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팀에 공헌하고 있다.

대구에서 잠재력을 폭발한 정승원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 멤버다. 지난해 7월 펼쳐진 도쿄올림픽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정승원은 대구와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이적을 선택했다. 그는 지난해 초 구단과 연봉 계약 문제를 겪었다. 시즌을 마친 뒤 몇몇 구단과 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원과의 협상이 긍정적으로 흐르는 모습이다. 수원은 최근 김민우(32) 정상빈(20) 등 주축 선수 일부가 이적을 앞두고 있어 선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승원 합류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승원측 관계자는 "수원과 협상 중인 것은 사실이다. 다만, 아직 마무리는 아니다"라고 연락을 취해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프리지아 아빠 직업, 치과의사 아닌 유흥업소 사장”?…송지아, 자숙선언에도 논란ing
시아버지가 6년 동안 성폭행 “효도한다고 생각해”
이상민, 前 부인 이혜영 '돌싱글즈' 언급에 극대노 “잘되면 좋은 거지!”
“자연인 된 동생, 이렇게라도 보니 좋아”…이시영, 가족사 공개(ft.이승윤)
윤종신 “♥전미라 불화설 알고 있다”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