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 3월말 강서구 명지신도시에 개관.. 지식정보 창구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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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의 첫 지역분관이 3월말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에 개관한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강서을)은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 국회부산도서관이 3월말 개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은 "국내 최초의 국회부산도서관 개관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부산 시민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670만 동남권 시민들에게 최고의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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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규모 다양한 시설 입주..직원 대다수 부울경 인재 채용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국회도서관의 첫 지역분관이 3월말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에 개관한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강서을)은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 국회부산도서관이 3월말 개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업비 427억원이 투입된 국회부산도서관은 3만2000㎡의 부지에 연면적 1만3661㎡, 지상 3층 규모이다.
도서관에는 Δ1층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전시실 Δ2층 의회·주제자료실, 미디어창작실, 문화교실, 카페 Δ3층 소·대회의실, 보존서고 및 디지털보존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또 도서관은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등 '이용자 맞춤형 도서문화 프로그램'과 의정 체험 활동 등 '의회민주주의 교육'을 제공한다.
지방의회 관련 자료 수집, 특화주제도서 중점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공공도서관 서비스도 실시한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 노력에 힘입어 국회부산도서관을 이끌 직원 임기제 23명, 공무직 21명 중 대다수를 부·울·경 출신으로 채용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이다. 매주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김도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부산도서관에서 현은희 국회부산도서관장 직무대리로부터 도서관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 내부를 점검했다.
김 의원은 "국내 최초의 국회부산도서관 개관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부산 시민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670만 동남권 시민들에게 최고의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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