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아세안 국가 감염병 대응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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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아세안 국가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심평원은 26일 강원 원주 본원에서 '아세안 감염병 대응 전자정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회는 아세안 국가 특성에 맞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6월부터 이뤄진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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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아세안 국가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심평원은 26일 강원 원주 본원에서 ‘아세안 감염병 대응 전자정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회는 아세안 국가 특성에 맞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6월부터 이뤄진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용역사업을 수행한 길의료재단, 용컨설팅, 그리 등 컨소시엄 3개사가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우선 협력 국가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이 선정됐다.
이어 아세안 국가별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개별 국가 환경에 맞는 사업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심평원은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협력국 수요를 반영해 올해 본격적으로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진선 심평원 국제협력단장은 “기관 최초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내부 관련부서 및 주관 부처인 복지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아세안 우선 협력국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시스템이 국제사회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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