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민장학회, 작년 장학금 1.3억 지급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은 (재)예천군민장학회가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교육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장학 사업으로 ▲명문고 육성 장학생 43명 ▲명문대 입학으로 예천군을 빛낸 빛나장학생 12명 ▲대학생 장학금 45명 ▲초‧중‧고교 특기장학생 6명 ▲우수교직원 5명 등 총 111명에 장학금 1억3천200만원을 지급했다.

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

또 지역교육지원사업에 8억4천500만원을 투입해 관내 학생들 교육환경을 높였으며, 3개 고교에 3억6천300만원을 들여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을 지원했다.

김학동 예천군민장학회 이사장은 "올해 장학사업 중 지역교육지원사업은 예산 7천만원을 늘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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