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페이퍼리스 보고 체계 구축

김진성 2022. 1. 26.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자원 절약에 동참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구축해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은 종이를 절약하기 위해 출력물 대신 전자칠판 모니터 화면으로 업무보고를 하는 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시작으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실, 종이 없는 스마트 사무실 등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자원 절약에 동참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구축해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은 종이를 절약하기 위해 출력물 대신 전자칠판 모니터 화면으로 업무보고를 하는 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사회 전반에 걸쳐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종이 없는 보고 환경을 만들었다.

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울산시교육청]

현재 교육행정 업무는 대부분 전산화돼 나이스(NEIS), K-에듀파인(업무관리) 시스템 등을 통한 종이 없는 전자결재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업무보고 때 필요한 각종 보충 설명자료나 참고자료 등은 지금도 종이로 출력해 보고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종이 없는 보고 환경으로 전환하고 교육감실에 86인치 전자칠판을 설치해 부서장과 팀장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마쳤다. 전자칠판을 활용한 보고는 이달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전자칠판을 각종 회의에도 활용해 회의자료용 종이 출력물을 없애고, 인터넷 검색과 같은 전자칠판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프레젠테이션 회의 진행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운영하게 되면 직원 1인당 1박스 이상의 복사용지와 토너 등 사무용품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교육청 400명 기준 총사용액 2억4천만원의 40%인 1억원(1인당 24만원)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시작으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실, 종이 없는 스마트 사무실 등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