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공단 "직접대출 늘리겠다..긴급 자금 3.4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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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대출을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이사장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이 보다 신속하게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직접대출 비중을 지난해 29%에서 올해 56%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매년 5% 정도씩 높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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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대출을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이사장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이 보다 신속하게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직접대출 비중을 지난해 29%에서 올해 56%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매년 5% 정도씩 높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소진공은 방역지원금 수급자 중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가 1.0%인 희망대출을 1조4천억 원, 인원·시설제한 업종 및 여행·공연·전시업 10만 명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2조 원을 대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조 이사장은 “전통시장이 스마트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며 “전통시장도 시장 단위로 온라인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디지털전환을 돕기 위해 22개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5천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상공인진흥공단 제공]
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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