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일째 하락..네이버 52주 신저가
[5시뉴스]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오늘 장은 그래도 줄곧 상승 흐름을 보였던 하루였지만 장 후반 들어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결국 양 시장은 하락하며 4거래일 연속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FOMC에 대한 경계감 지속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하루 앞둔 수급변동성, 거기에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도 투심을 악화시키면서 오늘 장도 파란불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1.15포인트 하락한 2709.24포인트로, 코스닥은 7.35포인트 내린 882.09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이틀째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네이버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4거래일째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 오프라인 콘서트를 실현 가능한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분석과 NFT에 의한 주가 상승이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엔터주들이 조정받았습니다.
또 2차 전지 핵심 소재 양극재 생산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20% 가까이 급락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반면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실적 호조에 힘입어 3% 넘게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가 미국 게임 개발사에 약 24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9원 하락한 1197.7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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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336373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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