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2.156%로 내려(종합)

박원희 2022. 1. 26.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156%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전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174%로 마감하며 2018년 6월 18일(연 2.17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채 국고채 채권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26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15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573%로 0.3bp 하락했다. 5년물은 2.6bp 하락한 연 2.367%, 2년물은 0.3bp 상승한 연 1.963%에 각각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565%로 1.7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9bp, 2.3bp 하락해 연 2.480%, 연 2.424%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다만 금리 상승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채권 시장에서는 연초 이후 금리 상승의 배경이 됐던 국내외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경계감과 추경을 둘러싼 논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국고채 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및 한국은행의 긴축에 대한 경계감, 추가경정예산(추경) 이슈 등에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174%로 마감하며 2018년 6월 18일(연 2.17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10년물 금리는 연 2.576%로 2018년 8월 3일(연 2.580%)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encounter24@yna.co.kr

☞ 리처드 기어 볼키스 받고 '외설 논란' 인도 여배우, 15년만에…
☞ '폭행·흉기협박' 정창욱 셰프 검찰 송치…무슨 일?
☞ 황당한 부대장…"취사병이 끓인 삼계탕 50마리 냄비째 가져가"
☞  "비키라고 XX야" 경찰과 몸싸움…'장용준 영상' 공개
☞ 브래드 피트 주연 '파이트클럽' 중국서 결말 딴판…왜?
☞ 16세 연하 남친 무참히 살해한 여성, 무기징역→징역 22년 감형
☞ 검찰, '장검으로 아내 살해' 남편에 무기징역 구형
☞ 호랑이와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둔 호텔방 추진
☞ 20㎞ 만취 운전한 검사…신호대기 중 차 안에서 잠들었다 덜미
☞ 여성 뒤에서 '몰래 소변' 30대에 강제추행 벌금 500만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